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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분석

56. 코로나19 주요 국가 현황 (4월 2주차)

 

 

※ 해당 자료는 University of Virginia Biocomplexity Institute의 데이터를 기준으로 작성되었습니다. 따라서 한국과 시차로 인하여 본 데이터와 한국 정부 일일 집계 데이터 간 차이를 보일 수 있습니다.

 

지난주와 비교하여 트렌드 변화를 확인하실 분들은 아래 링크로 들어가세요.

 

#지난 포스팅: 코로나19 주요 국가 현황 (3월 4주 차)

#지난 포스팅: 코로나19 주요 국가 현황 (4월 1주 차)

 

 


 

<상위 15개국 4월 12일 현황 및 1,000명당 누적 확진자>

 

미국 누적 확진자 수가 50만 명을 넘어섰으며 사망자 수도 2만 명을 돌파했습니다. 미국 연방정부는 4월 11일 모든 주에 코로나19 재난지역을 지정한 상태입니다. 전염병으로 모든 주가 재난지역으로 지정된 것은 이는 역사상 처음입니다.

 

1,000명당 누적 확진자 기준으로 보면, 스페인 3.551로 압도적인 1위, 스위스 2.927로 2위인 상황이며 이탈리아가 2.586으로 3위입니다. 벨기에가 2.558로 4위입니다. 지난주와 동일한 순위이네요.

 

<상위 15개국 4월 2주 차 현황 및 Metrics>

 

신규 확진자 수 보다 신규 완치자 수가 높은 국가에 이란독일이 추가되었습니다. 한국의 경우 가장 높은 수치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신규 완치자 수 보다 신규 사망자 수가 높은 국가는 지난주에 이어 영국, 포르투갈, 네덜란드, 그리고 신규 추가된 브라질입니다.

 

 

<3월 1일 ~ 4월 12일 주요 서구 국가 신규 확진자 7일 평균선>

 

누적 확진자 수 최상위 국가들(미국, 스페인, 이탈리아, 프랑스, 독일, 영국)의 신규 확진자 7일 평균선은 조금씩 감소 중에 있습니다.  

 

 

하지만 벨기에, 캐나다, 브라질, 러시아에서 특히 신규 확진자 수가 많아지고 있다는 것에 주목해야 합니다.

 


 

전 세계 누적 확진자 수가 180만 명에 육박하고 있으며 이는 지난주 대비 50% 상승한 수치입니다. 미국 및 주요 서구 국가의 신규 확진자 수가 감소 추세로 전환되었다는 것이 좋은 소식입니다만, 적어도 이번 주까지 지켜봐야 할 것 같네요.

한국의 경우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드디어 50명 밑으로 들어왔습니다. 코로나 안전수칙을 지켜서 빠른 시간 안에 한 자릿수도 도달할 수 있기를 바라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