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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분석

62. 코로나19 주요 국가 현황 (4월 3주차)

 

 

※ 해당 자료는 University of Virginia Biocomplexity Institute의 데이터를 기준으로 작성되었습니다. 따라서 한국과 시차로 인하여 본 데이터와 한국 정부 일일 집계 데이터 간 차이를 보일 수 있습니다.

 

지난주와 비교하여 트렌드 변화를 확인하실 분들은 아래 링크로 들어가세요.

 

#지난 포스팅: 코로나19 주요 국가 현황 (3월 4주 차)

#지난 포스팅: 코로나19 주요 국가 현황 (4월 1주 차)

#지난 포스팅: 코로나19 주요 국가 현황 (4월 2주 차)

 


 

<상위 15개국 4월 19일 현황 및 1,000명당 누적 확진자>

 

4월 19일 기준 미국 누적 확진자 수가 75만 명을 넘었고 스페인이탈리아도 20만 명에 근접하고 있습니다. 

 

1,000명당 누적 확진자 기준으로 보면, 스페인 4.206로 압도적인 1위, 벨기에 3.322로 2위로 올라섰으며, 스위스가 3.205으로 3위를 기록했습니다. 이탈리아, 프랑스, 미국도 높은 수치를 보이고 있습니다.

 

<상위 15개국 4월 3주 차 현황 및 Metrics>

 

여전히 신규 완치자 수 보다 신규 확진자 수가 높은 국가가 많은데, 그중 미국, 영국, 러시아, 네덜란드, 포르투갈의 상황 개선이 더디거나 악화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신규 사망자 수 보다 신규 완치자 수가 높은 국가는 한국, 이란, 독일, 스위스, 브라질입니다. 중국은 데이터 집계의 오류가 있는 것 같아 제외했습니다.

 

<3월 1일 ~ 4월 19일 주요 서구 국가의 신규 확진자 7일 평균선>

 

누적 확진자 수 최상위 국가들의 신규 확진자 7일 평균선입니다. 스페인, 이탈리아는 조금씩 감소 중에 있지만, 미국, 영국, 프랑스, 독일은 오히려 소폭 반등했습니다.

 

<3월 1일 ~ 4월 19일 누적 확진자 수 상위 2그룹의 신규 확진자 7일 평균선>

 

누적 확진자 수 2번째 상위 그룹인 터키, 러시아, 브라질, 캐나다에서 신규 확진자 수가 많아지고 있습니다. 특히 러시아가 정확하게 J-Shaped Curve를 보이고 있어 고점을 알 수 없는 상태입니다.

 


 

전 세계 누적 확진자 수가 240만 명에 육박하고 있으며 이는 지난주 180만 명 대비 33% 상승한 수치입니다.  미국 및 몇몇 주요 서구 국가의 신규 확진자 수가 감소 추세에 있다가 다시 반등하고 있다는 점 그리고 중국도 다시 신규 확진자 수가 100명을 넘어서고 있다는 점을 주목해야 합니다. 그리고 러시아의 상황이 악화되고 있는 것 같아 우려됩니다. 전 세계의 누적 확진자 수 그래프를 Flattening 할 수 있을지 여부는 이번 주가 고비가 될 것 같네요.

 

<3월 1일 ~ 4월 19일  전 세계의 신규 확진자 7일 평균선>

 

한국의 경우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두 자리에서 한자리 수를 기록하고 있습니다만, 완치 이후 재발하는 케이스들이 발생하고 있고 중국과 같은 신규 확진자 반등이 있을 수 있어 여전히 안심할 단계는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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